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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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님이 올 해로 92세가 되셨습니다.
아직 정정 하신데......혼자 살림 하시는 것이 힘 드시다, 양로원 들어가고 싶으시다는 군요.
자녀들이 10~20만원씩 모아 보내드리는 생활비에 부족한 것은 없으시다는데....
이제는 남이 해 주는 밥이랑 시중 받고 싶으사다는 할머니 말씀에.... 무슨 대답을 해야 하나? 고민 하시는 삼촌들이랑 이모들의 고민이 잠깐 생각 났습니다.
양로원 가셔두 군기 잡으려 하실텐데......
지금까지 주~~~욱, 외갓집 대장 이시거든여~~~ ㅎㅎ
양로원 가시면 뭐가 좋으시련지? 물어뵈니, 이모 대답.....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지 않을까 하신단다.
하시는 말씀에....
양로원이랑 노인대학을 두루 걸치신 외할머님의 바램이 친구시라.....
좀 더~~ 어린 친구들을 찾으시나? 양로원은 나도 가 봤는데..... 아직 나이가 어리신 분 들도 많이 계시던데..
아닌가?? 맞나??
뭐~~~ 그냥 지나가는 생각 한 줄~ 이였습니다.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남자친구를 원하시는거 아닐까요...??
^^
무병장수하세요~할머니~^^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희 할아버지도92세이신데...혼자사세요...ㅜ.ㅜ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외로우신거네요...
혼자계시기 겁이나시는 부분도 계실테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인성님...이와중에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소개 시켜드릴려고요?
정말 헐...입니다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뭐래요...ㅜ.ㅜ 저희할아버지도 외로우셔서 양로원생각하고 계신다구요...ㅜ.ㅜ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런......우리 외 할머님은 경기도 계시는데....
가까운데 사신다면 두 분이 친구 하심 좋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