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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람둥이가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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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작성일 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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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이름이 있는 사람인지라

    실명을 밝힐 수가 없음을 양해드리면서~~~


    부잣집 도련님으로 태어나, 나름 공부도 좀 한 사람이라


    소위 말하는 바람피울 수 있는 조건과 자격을 갖춘 남자.




 


    세월이 흘러, 그 분의 나이도 60이 넘은지라


    어느 날 그분과 같이 차를 마실 기회가 생겨




 


    내가 왈 [‘이제 나이로 보나, 체면으로 보나


                이제는 바람피울 시기는 넘었지 않나요.’]


    그분 왈 [‘이 사람아~~~


                젊어서는 내가 주체를 못해 바람을 피웠고,


                나이를 먹고서는, 난 가만히 있고자 하나


               주위에서 나를 흔드는데, 어찌할 방도가 없잖아.”]


 


    내가 왈 ['그건 좀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분 왈 ["바람이 불 때, 흔들리지 않는 나무 가지는


                바람에 대한 실례이자, 순리에 위배되는 짓이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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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살아가는 이야기 게시판에 자꾸 자료 올리시면 운영자게시판으로 이동할수 밖에 없어요...
ㅠㅠ...ㅠㅠ
좋은글게시판이나 재미있는자료게시판에 올려주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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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oa4392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파라님~~
이 글은 [좋은글]에 올릴 만큼의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어떤 정보에 속하는 글이 아니라서
[재미있는자료판]에도 적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살아 가면서 느낀 에피소드니라
[살아가는 이야기]란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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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블로그에 올리신 글들 전부 이곳으로 하나하나 올리시면...살아가는 이야기 게시판이 아닌...자료실이 될거 같아요...
이곳은 그냥 다른 회원분들처럼 살아가는 이야기...
적어주세요~^^
다른 회원분들처럼 살아가는 이야기...3일만 적어주시면...살아가는 이야기 남겨주시는 날까지...정회원 서비스 넣어드릴께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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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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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라님 자꾸 울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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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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