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분이 진짜 좋아요~~`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 새벽에 비가 온 후~ 영하 몇도까지 내려가서....마당에 널어뒀던 스웨터들이 모두 다~ 꽁꽁 얼고 말았어요.
오후에 또 가랑비가 바람과 함께 몰아 치더니.....
밤에는 진짜~~ 앞이 안 보이게 비가 오더군요.
기분이 울적해서 드라이브 갔다가~ 28km 지점서 우회했어여~
오늘 새벽같이 일어 났는데.... 방안이 12도라....그냥 침대서 고슴도치처럼 웅크리고 있기를 2시간....
손이 시리더군요.
ㅋㅋ
새벽비에 밖공기가 넘 차서 그려러니 했는데.... 벽난로가 꺼져 있었어여~~
새벽에 나무넣는걸 깜박했거든여~
다행이 8시가 지나니..... 따스한 햇살이 오후까지 가득~~
점 주 빨아뒀던 이불 두개, 새탁기로 다시 빨아서 햇살가득한 마당서 말렸어요.
바람도 살랑살랑~ 낮에는 12도 까지 올라가는게..... 기분이 진짜 좋았어요.
누룽지 한잔들고 마당에 나가서 20분 간.. 햇살을 만끽 할 수 있었던 오후 한때...
가끔은 시골이 싫지만, 오늘같은 날이 한 번씩 있다는 것 도한 좋았어요.
낼 부터 한 주 내~내 비가 온다는데....
다행이도 춥지는 않다는 군요.
모두들 감기 조심 하시와여~
댓글목록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와우~공기조은데사시나바요^^마당..벽난로..잘모르지만 건강회복하시길...도시에서만 살다보니 참 삭막합니다 아주오래전에 시골에 방학때마다 놀러가서 과수원과 목장에서 우유짰던 기억이납니다 지금은 아파트에 사무실에 도심속에서만 살다보니 사람이 메말라가는것같습니다 언젠가 여건이된다면 도심을떠나서살고싶다는...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스윙님하고 Eugenia님하고 집 바꾸어서 살아보세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Eugenia님도 감기조심하세요...^^*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 그래볼까요?파라님...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하하~~
집 바꾸는 건 좋은 생각 이지만...비용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