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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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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1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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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젠가 부터..


인터넷에서 봄이라고 검색하면


2NE1의 박봄이 먼저 검색되는 그런 시대에 살고있다...


우리나라에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한 80년초...


하드디스크도 없는 컴퓨터가 수백만원하던시절...


전화선으로 하이텔과 천리안에 접속하여..밤새 컴퓨터 통신에 빠져


날밤을 수없이 새던 그 시절들이..이미 옛날얘기가 된 요즘...


예전보다 더 발달된 문명의 혜택과 기술의 발전의 덕으로


보고듣고 즐기긴 쉬워졌으나....


가끔 아나로그가 그리운것은...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것인가 보다..


지금도...


모두 잠든 밤에...


헤드폰을 머리에 쓰고


수십년 된 엘피판을 턴테이블에 엊어 음악을 듣는다...


때론 지직거리고..때론 튀어버리기도 하지만...


웬지 그런게 더 정이가는건....(영감 다됐네...ㅜㅜ)


컴퓨터나 스마트폰 다루는건 (타자속도는 청춘들 못따라가지만...)


활용이나 지식은 절대 뒤떨어지지 않음을 위안삼으면서 산다...


이제 또 찾아온 명절...


날이 밝으면 또 차례준비하고(음식도 직접만듬...잘함)


차례지내고...산소에도 가고...


찾아오는 가족,친척 접대하고....


그러면 휴일은 지나간다...


마지막으로 해외여행가본지도..4년..5년 된거 같다....


머가 이리도 바쁜것인지....도심을 벗어나질 못한다...


예전엔 출사도 자주갔건만...


늦은 밤...


째즈음악과...


체리브랜디 두잔으로


잠시 센티멘탈리즘에 빠져봅니다...


모두모두 굿나잇~~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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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우...저도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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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한때 컴퓨터 통신에 빠져. 전화는 항상불통이던 그시절...텍스트 밖에 안보이지만 정이 넘쳤던 그시절...그시절의 열정이 그리워요^^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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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초등학교때...검퓨터로 팩 이나...카세트 테잎 같은걸로 오락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야한 테트리스 하다가 컴터 선생님하테 걸렸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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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역쉬 파라님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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