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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대에 남눈치 안보고 자기 소신대로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난, 야망 그리고 부양가족

위 세가지 요소중 두가지를 갖고 있다면 자기 소신대로 못산다고 합니다.

아직 결혼 안했다면, 야망만 접으면 가난해도 소신대로 살수 있고

결혼했다면 야망만 접는다고 해결될게 아니니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젊을적에 아니 결혼전엔 꿈과 계획이 많다가도 결혼후엔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갑니다.

아니면 결혼전에 부를 축적한 이후에 결혼하거나, 결혼전 꿈과 계획을 이룬후에 결혼하거나....

소신대로 살지 못하는 평상시의 생활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로 자신에게 해를 끼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남을 배려하지 않고 제멋대로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용기와 만용의 차이정도 같은 것일 겁니다.

저는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지 않습니다.

삶의 끊임없는 선택과 판단중에 자신의 소신대로 결정한 것이 반이나 되려는지요?  저도 이렇게 나이먹고 나서야

소신대로 결정하는 것이 참으로 좋습니다.

지지난주에는 와이프와 둘이 국내 여행을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 지방특산 맛집, 구경거리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지난주에는 5명의 친구들과 같이 쿠알라룸프에 휴식을 다녀왔습니다. 이슬람문화권이지만 국제화가 오래전부터 되어 거의 모든 인종이 모여있는 일종의 인종허브 같은 도시더군요.

피서 성수기 다가오지만  성수기때 여행을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요금은 두배이면서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교통체증 그리고 피서지 음식점 관광지에서 대접도 받지 못합니다. 

글읽는 분들 대부분이 피서지 선택과  피서기간 선택도 소신대로 못하는 분들 맞지요?   ㅎㅎㅎㅎㅎㅎ

매우 더울거라고 예상되는 여름에는 도서관에서 새로운 공부나 사업구상을 하고 다가오는 가을에 또다시 여행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