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궃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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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다 안왔다 하면서 산책도 못하게 방해하는군요.
내일은 종로에서 파전에 막걸리 마시려 약속을 잡았습니다. 비를 안주삼아 꼭꼭 씹어서 더이상 내리지 말라고 말이죠
그런데 집에서 인터넷만 끄적거리다가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뽐뿌라고 하던가 지름신이라 하던가...
평상시 엄두도 못냈던 인터선(음악듣는데 장비사이에 연결하는 선)을 경제가 어려워진 것인지, 삼분지 일가격에 공구를 하여 덜컥하고 주문하였습니다. 그래도 백만원대로....
예전같으면 참 황당하기도 합니다. 백만원이야 많으면 많을수도 있고 적으면 적을수도 있는 것이지만, 달랑 연결선하나가 그정도 가격이니...뭐 이삼십프로 할인했다 해도 안샀을텐데 65프로 할인한다니 안살수도 없는 강박관념이 생기더군요. 홈쇼핑보고 충동구매 하는 것처럼...
더이상은 음악에 돈을 안쏟을거라 다짐했는데....내가 뭐 음악에 천재성를 가진것도 아니고 음악전문가나 분석가도 아니면서 그저 즐기는 정도인데....앞으로는 그돈으로 그냥 소고기나 사묵어야 되겠어요.
댓글목록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좋은 음악들으시면 안아까우실꺼예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소고기 사묵어야 모해요...좋은하는거 사서...
즐기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그리고 등업해드렸어요...^^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으.............장비선 하나에? 백만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