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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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행기 착륙사고를 보니, 다행이 생각보다 큰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제가 근무했었던 다국적기업의 본사가 근처 산호세에 있어 출장을 자주 갔었습니다. 사진은 해안가도로 1번도로를 따라 LA로 가는중 제가 찍었던 것입니다.
개끗하게 잘정리된 39번가 피어에서 처음 맛본 소금에 튀긴 크랩요리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한국에와서 그렇게 요리하는데가 있나 찾아보니 없더군요. 제가 그런 크랩요리 튀김식당을 한국에서 한번 해보고 싶을 정도 였으니까요... 지금도 한국에서는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세븐틴마일즈(그 유명한 Pebble비치가 있는곳)에서 1번 해안가 도로를 따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운전하여 LA에 저녁에 도착한 그 해안가 드라이브길.... 그이후로 드라이브에 취미를 붙여 하와이에서도 며칠동안 초원과 정글 사막같은데를 드라이브 하면서 다녔죠....지금도 가끔 국내드라이브는 다니는데 감동은 그다지~~~
그리고 39번가 피어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하는 섬으로 바위로 이루어진 예전 알카트래즈 교도소, 영와 The Rock의 배경이었죠.
차안에서는 고음질음악을 들을수가 없습니다. 옵션으로 좋은 시스템을 장착하기는 했지만, CD나 USB로 MP3정도만 들을 수 있어서 며칠동안 마음먹고 고음질 음원을 MP3로 리핑하였습니다. 음악이 짱짱하면 드라이브가 신나죠. 제친구들이 제차의 음악을 많이 부러워 합니다. 이전에는 몇백곡 정도만 리핑하여 듣고 다녔는데 이제 3천곡정도를 USB하나에 넣고 다니니 편리하기도 합니다.
젊을때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나이 들어서는 추억이라기 보다. 그냥 즐기며 여가를 보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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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젊을때 추억 많이 만든거 같은데...기억이 안나요...
ㅠㅠ...ㅠㅠ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기장의 실수라는데..
다행이도 인명 피해가 적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러게요 그나마 적은 인명피해라서 다행이예요...ㅠ.ㅠ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넘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