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잃어버리면 > 가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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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보면 목표를 잃어버릴때가  생긴다.

내가 왜 일을 해야만 하지?  먹고살기 위해서?...돈을 벌기위해서?...쉴수가 없어서?...미래를 위해서 일까?..가정과 자녀들에 대한 책임감일까?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지?  내가 왜 하고싶은 것을 하지 않고 하기싫은 것을 하고있지?  그럼 하고싶은 것을 하고있는데 도 이젠 왜 감동이 없는 거지?

내가 왜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일류학교 가기위해 경쟁을 하고, 취업하기 위해 경쟁하고, 승진하기 위해 경쟁하고, 돈을 벌기 위해 경쟁하고....끊임없는 목표가  생겼다가  성취하던 실패하던 사라졌다 또다시 생겨난다.

내가 왜 돈을 벌어야지?....먹고살기 위해서?  더이쁜 사람과 같이 있기 위해서? 풍족한 생활을 하기위하여?  하이퀄러티의 취미생활을 위하여 ?  등등등...  그러나 이런것도 어느정도 해보면 그다지 큰 감동이 되지 않는다.  물론 먹고살기 바빠 여유를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 염장을 지른다는 비난도 받아야겠지만, 그렇다고 먹고사는 것에 자유로운 사람도 절대 아님을....

기쁨이나 슬픔도, 고통이나 외로움도 익숙해지면 일상처럼 다가오는 것임을 나이들면서 느끼는것 아니던가

처음에는 주변사람들과 환경에 의해 목표가 만들어졌다가  점점 세뇌되어 자신이 스스로 목표를 만들고 끊임없이 추구한다.  그 목표를 만드는 것이 지겨워 진다. 

나이가 든것일까?  그동안 안해본 봉사라도 해볼까?

아니 세상살이가 이제 도가 트이느가 보다.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어떤 목표나 사명감이 주어지지 않은것처럼

삶의 여정도 목표없이 한평생 즐기다 가면 되는 것임을...

그런데 왜 시기하고 질투하고, 욕심내어 남을 짓밣아 승진하려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일까?

욕심이 없으면 세상이 발전하지 않고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불러일으키니...

따라서 목표를 세울때 행복한 삶에 초점을 맞춰야지, 출세나 돈 권력 명예에 초점을 맞추면 남에게 해를 끼치게 되거나 자신이 화를 당하게 되는 것임을 ....

차라리 목표없는 삶이.... 부질없다 하지만 더 나은 길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