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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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머니네를 다녀왔다...
올해 나이가 90살이시다...
몸이 안좋으셔서...얼마전에 병원에 가셨었는데...
폐암 말기라고 하셨다...
수술은 안하기로 하셨단다..
아직...기억력하고 정신력은 멀쩡하시다...
솔직히...궁금하다...
할머니는 지금 두려우실까...초연하실까...
매달 할머니께 용돈을 드리고 있지만...
오늘은 조금 많이 드렸다...
할머니...남은 시간...항상 행복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ㅠㅠ...ㅠㅠ
댓글목록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런땐...아마 조용히 경치좋고 물 좋은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으로 조용히 둘러보듯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참 다행 이시란 생각이 듭니다.
아시는 분들 몇 분은 기억력이 전혀 없으시고 해서..마지막 긴 시간을 요양원과 병원에서 마치셨는데..
마지막 시간을 좋게 가실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신 할머님께 , 나파라님이 꼬옥 시간내서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좋으시겠어요.
사랑한다고 허그로 안아 주셨죠?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럴수록 부모님한테 효도하세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부모님은 저보다 돈이 많으세요...ㅋ
고고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래도 할머님께선 아들부부에 손자까지 보고 아직 살아계시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시지 않을까요
^^ 여태 잘해드린것처럼 해드리면 될거같아요
초연하시면서도 죽음앞에서는 사람은 다 두려워하니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할머님께 파라님은 언제나 아이같을테니 재롱도 애교도 보여드리세여^^ㅋ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라님은 효자시구나..복받으실꺼얌^^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고고걸님...외할머니인데요...??
아들아니고...딸부부에 손자인데요...^^
스윙님...효자는 부모님께 잘해야 효자아니에요...??
ㅠㅠ...ㅠㅠ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부모님,조부조모님,기타 어른들 모두에게 잘하는게 효자랍니다^^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럼 전 완전 효자...??
^^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파라옹...효자 맞네요..ㅎㅎㅎ
SwingJazz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파라님은 완전효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