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추억 영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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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도개 기능 교량인 영도대교가
2013.11.27년 개통식이 있었어요.
낼 부터 매일 낮 12시부터 15분간 상판을 들어올린다는데~~
나처럼, 이거 보러 꼬옥 부산에 가 보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죠??
나름 나에게도 며칠간의 즐건 추억이 있는 곳 영도, 남포동, 자갈치, 국제시장, 국제영화제.... 음~~
생각하면 할 수록 그리워 지는 곳이예요.
특히나, 부산분들의 첨에 무섭다가 들을수록 정감가는 부산억양....
특히 남는 기억은 아침먹고 간편한 차림으로 산책나와, 서면과 양정 그리고 수영에 있는 전통시장길에 들어서서 천천이 보면서 걷고 있노라면, '' 아가씨 뭐 필요한데이? 잠깐만 앉아보레이~ '' 라며 정감있게 말 걸어주시는 시장 노점상인분들 덕에~ 돌아오는길은 어깨가 묵직 할만큼 가방가득 뭔가들을 채워 나오게 되는곳 !!
그냥 그런 기억들덕에 부산을 좋아 하나봐요~
고향도 아닌데...ㅎㅎ
그렇게 기억들을 하나씩 하나씩 넘기다 보니...... 내가 않 좋아하는 곳은 아직 못 찾은거 같아요~
세 시간 전에 마지막 김치전을 구워먹고~
걸어서 1.1km 거리에있는 친구집에 마실 갔다 왔어요.
장인이 하는 쵸콜렛집에서 고른 9개의 쵸콜렛을 보여 줘서~ 아몬드가루가 뿌려진 바삭한 캬라멜과 크림쵸코가 들어있는 느와르하나먹고 밤크림연유가 들어있는 쵸코를멌었는데, 밤맛이 5프로도 안느껴져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오는길은 가로등도 없는 캄캄한 길. 추운 바람들이 나무사이로 솔~솔 스며드는데..... 자전거로 안 온게 다행이다 싶었구요.
내일 아침일찍 움직여야 하는데ㅡ 일기예보를보니, 아주아주 추울거라는군요.
자기전에 두툼한 장갑도 챙겨야 겠어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가로등도 없는 캄캄한 길...다니면...
무섭지 않아요...??
일찍 일찍 다니세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어떻게 한국에 있는 저보다 더 잘아시는거 같아요...^^*
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ㅎ 제가 부산출신인데...영도다리에 대한 기억이 아련하네요 ㅎㅎ....송도 , 자갈치 시장....그땐...무쟈게 자주 갔었는뎅 ㅎㅎ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난 뭐 부산엔 자주 가보지 않아서 잘모르겠고~~`부산아가씨가 화끈하다는 것밖엔 아는게 없어요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오늘아침에 차 시동 거는 시간이 길었답니다~~
ㅎㅎ
다행이도 차고에 넣었기에 다행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