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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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이 지우시지 마시고 제얘기한번만 들어주세요..
부탁입니다..
저는 올해 31살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남자 (가)김철이라고합니다.
공부에 취미가없어 고등학교 졸업후 군대륻 다녀와
여유있는 가정형편이 아니여서...부모에게 손을벌리기 싫어서... 돈을벌기시작했습니다.
그로 지금까지 평범하고도 평범한 청춘을 보내왔고 드디어 좋은 짝을 만나서 결혼을 하려합니다.
허나..6년전..
평범하기만했던 저의 인생에도 위기가 왔습니다.
빚...입니다.
술을 좋아하던지라 유흥비로 조금의 카드빚은 있었지만, 상황은 악화됐습니다.
친구의 사기...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만 같았습니다.
업친데 덥친격..잘다니던 회사의 정리해고..
모든걸 저 혼자 힘으로 상황들을 견뎌내기가 너무 힘이 들었어요..
환경이 그닥 좋이 않아 부모에게 기대기에는 어리석다 판단했죠.
물론 꾸준히 적금은 들고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모으는 적금계좌라 매달 모으고있었습니다...
겨우겨우 큰돈들을 매꾸고 매꾸고..빚의 빚을 낳았고...
정말 친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지금껏 버텨왔고
이젠 어느정도 여유도 생겼고 절약 데이트도하며 버텨 지내왔습니다.
그렇게 줄여온 줄여온 빚도 이제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문제는 결혼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을하고있으며 너무나 아픈 사랑도 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이미 결혼을 해본사람입니다. 나이는 저와 같지만 몇년전 파혼을 경험했죠
파혼사유는 남자의 이유없는 폭행..도박 빚..
파혼남때문에 몸에 흉터도있지만 지우기 힘든 마음의 흉터..상처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저까지 흉터와,상처를 준다면 전 지금까지 버텨온 힘마저 없어질꺼같습니다.
정부지원 저금리 대환대출...대출...대출...
고금리로는 살아갈 방법이없습니다..또한, 파혼의 이유가 빚도있었기에..
제가 끝까지 비밀로 한다해도 알게될것입니다...
정말 왜이렇게 살았을까 왜 난 평범하게 살지 못했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또,어떻게..어떻게...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탁입니다!도와주세요!꼭 갚겠습니다!
저의 빚을 해결해주신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정말 열심히
성실하고도 즐겁고 자신있는 그런 삶을 살아갈것입니다.
죄송합니다..이글을 어느분이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민은행 387202-01-084236
2012.12.10
(가)김철 올림...
댓글목록
김수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세요 화이팅이빈다
까장비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세요...도움에 손길이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