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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 공돈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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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2건 작성일 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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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생겼습니다.

봉투를 받았어요.

그냥 밥이나 한끼 사면 되지 무슨 봉투까지.. 라고 손사레를 쳤는데.. 남들 다 받는데 나만 안 받으면 혼자 고고한척 하는 것 같고.. 하여튼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

집에가서 봉투 열어보니...

내 한달 월급보다 많은 수표들이 들어 있네요.

우리들이 그 사람들 도와준것 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보기엔 너무 많은 돈입니다.

뭔가 바라는 게 있을 것 같군요.

같이 받은 다른 분께 슬쩍 물어보니, 그냥 받아두랍니다.

처음엔 돕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인데, 돈이 오가기 시작하니 무서워 지는군요.

몇몇은 더 줬으면 하는 눈치같고, 몇몇은 이거 받아도 되나, 하고 찝찝해 하는 눈치..

이거 어쩌지요..

한달 월급 더 받는다고 내 삶이 편해질 정도도 아니고..

돈 없어 끙끙 대는 것도 아닌데..

이상한 일에 휘말린것 같아 찝찝합니다.

출처 : 나파라(aeinting.com)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4-09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정 찝찝하시면 돌려주세요...
그리고 다음에도 부탁하면 그냥 도와드리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도와줄일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안도와주면 댈꺼 같은데여..??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4-12

뭔일인지 궁금궁금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4-24

그렇게 찝찝해 할 일이면 돌려드리는게 나을것같네요
원래 희생없는 댓가는 없는 법이죠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4-30

돌려드리세요 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5-05

찝찝하다고 생각 되었다면 그돈은 당신 돈이 아닙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5-07

돌려주시는게..어떠신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5-15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세상에 공짜는없지 않습니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5-15

공짜없음 언젠간 돌아옴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5-16

과감하게 돌려주세요.그런거 주는놈들은 언젠가 분명 준돈보다 더 큰걸 요구할겁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8-26

이거 고민이네요 생각잘하시길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09-05

어떤내용인지를 알아야 조언을 해줄수가 있죠?.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14-11-03

어떤경로로 돈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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