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식이 없어요. 싸이코 패스ㅡ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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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보다 잘하기만 하면 그 사람을 이기려고 별 노력을 다합니다.
심지어 그 사람이 싫어지기까지 해서 적대감까지 생깁니다.
어느날부턴가 제 경쟁자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 사람이 제 성적을 따라잡을 뿐만 아니라
제 주변사람들도 뺏어가고 자꾸 눈꼴시리게 행동해서
복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성적으로 기분나쁘면 그 사람 책이며 공책이며 공부했던 것들을 가져간다던가
행동으로 기분나쁘면 옷을 찢어놓는다던지 그렇게 복수를 합니다.
그사람이 기분 나빠하는것을 보고 저는 자꾸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전혀 눈꼽만큼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습니다.
한번 눈에 거슬리면 그사람 정말 고통스러워할때까지 괴롭히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싫어하는 사람을 죽이는 생각을 자꾸 합니다.
그러다가 정작 그 사람 앞에가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평소처럼 행동하구요.
심지어 저랑 친한 친구인 애 한테도 그런식으로 복수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친구를 싫어하는건 또 아닙니다
도대체 제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건지
이러다가 더 심한 경우까지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긴 하는데
이런 걱정을 하는거 자체가 죄의식인가요
아님 제가 무슨 싸이코패스라도 되는건가요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정신치료 받기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아니면 초등학교, 중학교 도덕책을 다시 한번 정독 하시길 바래요. 정신적으로 분명히 문제 있으신 분이구요, 인생에서 행복을 찾길 원하신다면 남과 비교하는 버릇부터 없에세요.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성공은 아닙니다. 님 인생에서 성공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세요.
자기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부터 생각해야지... 무조건 경쟁부터 이기려고 하니...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걱정을 한다는건 최악의 상황은 아니네요
어느정도 자제력만 생기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것 같은데
윗 분 말씀처럼 정신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병원에 상담하세요 꼭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상담이 필요하겠네요., 예전과 틀리게 한번쯤 내려 놓고 다시 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정신차리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 에고..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