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 가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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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확실히 예전과는 세태가 많이 다른거 같네요. 그래봐야 수년 정도의 시간 차인데 이리 바뀌다니... 예전에는 이쁜 여자들 중에는 자기 스스로 이쁜지 잘 모르는 여자들도 더러 있어서 이쁜여자에 대한 어떤 기회의 장이란게 암묵적으로 있었는데 물론 그때도 이쁜여자와 데이트가 무척 어려운거지만 요즘에는 이쁜여자는 지스스로 이쁘단걸 철저히 아주 빠르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남자들이 대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백치미라는게 있지요. 여자들에게 백치미는 어리고 이쁠수록 돋보이는 매력인데 요즘 애들은 컨셉을 그렇게 잡을진 몰라도 진짜 백치미가 있는 여자는 없지 않을까... 심지어 나이먹고 안이쁘고 몸매도 별루인데도 스스로의 가치를 높게 매기는 착각을 즐기는 여자들도 너무 흔하고... 아무리 착각이 자유라지만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고... 진짜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가 그러면 기분은 안좋아도 인정해야 겠지만 원님덕에 나팔분다고 잘나지도 않는 여자들마저 이쁜척 착각에 빠지는 걸 보면... 하긴 그런 여자들을 이쁘게 봐주는 못난 남자들도 문제지만 ... 스스로 갖춘 외모와 능력에 비해 스스로 자신의 가치나 눈높이를 매길때는 어쩜 그리 영악하고 약삭빠르고 계산이 빠른지 참 삭막한 세상인듯... 겉보기야 물론 화려해졌지만 소문난 잔치 먹을거 없다더니 요즘이 그렇지 않을까... 하긴 남자애들도 마찬가지겠죠. 겉멋만 잔뜩 들고 남자다운 인내와 야성적인 매력과 당당함을 기르기보다는 돈이나 벌어 차 굴리고 옷 잘입으면 어케 되겠지 하는 ... 근데 또 그게 여자들이 원하는거니까 그렇게 하는거곘지 이해하다보면 나도 그런 세태에 적응해야 할거 같기도 하고... 이거 뭐 쓰다보니 어린친구들이 보면 돌맞을 말들인거 같은데 할말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