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돈을 왜 빌려줬지.. > 가난게시판

• 목록

학생이여서 가뜩이나 돈도 받는 입장인데

친척이 사고가나서 갑자기 나보고 대출해달래..



그래서 천만원 2금융에서 빌려줬는데

지금 2년넘도록 내가 갚는중임..

자꾸 내가 재촉전화하는데 말만 언제준다고만하고

계속 안줘..

진짜 집안이 너무 힘들어서 노가다 뛰고 학원비벌고

하루에 한끼씩만 먹고 사는중이다..


그냥 삶이 너무 고단하고 힘들어서 푸념이나 해봤어..

남은 빚이 그래도 300만원밖에 안남았으니

1년만 더 고생하면 이 지긋지긋한 생활도 좀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