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고민과 성격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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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친한친구들은 제가 친해지면 말이 많아진다고 하거든요
저는 소심한것도 맞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서 양보나 좀 착하게 대한다해야하나?
생각아무튼 그러다보니까 애들이 저를 만만하게보고 뭐든 다 해줄것같이 생각하는것같아요
제가 만약 욕을 쓴다면 신기할것 같다고 그러고 만약 제가 쓴다고 하면 아 쟤 본색이 드러나네 쟤 원래모습이 저런거라니 라고 할께 뻔해요..그래서 항상 속으로 참고 화가나도 울컥해도 꾹꾹 참아요
물론 제가 소심한건 맞지만 배려하고 생각해줘서 그런것도 있는데 그걸 너무 소심하다고 생각하고 아 쟤는 내가 뭐해돌라해도 다 해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만약 제가 욕도 쓰고 그냥 생각나는거 막 뱉으면 아 쟤 깬다 나댄다 쟤가 욕도 써? 이럴게 뻔한데..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될까요
그리고 친구가 장난을 치면 저도 재밌어서 같이 치는데 그 장난의 선이 넘으면 제가 기분이 나쁠때가 있잖아요 그래도 친구니까 억지웃음을 지으면서까지 참고 그랬는데 그걸 눈치없이 계속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농담반진심반이 담겨서 더 짜증나는말 알아요? 자존심 상하게 만들고.. 그 친구랑 친하기는 한데 눈치가 없는건지 제가 만만하니까 알면서 더 그러는건지..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서 정색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장난도 안받아쳐줬으면 대충 눈치 채잖아요 근데도 옆에서 계속 막 고개 숙여서 제 얼굴 쳐다보면서 웃으면서 약올리는 말로 계속 하는데 너무 짜증났어요
화내면 제가 또 이상해지고 걔는 그냥 장난친건데 제가 갑자기 화를 낸걸로 보일태니까..
이렇게 끙끙 앓는것도 너무 내성적인것같고...제가 제 자신도 너무 답답해요
남들이 보기엔 사소해보이지만 저는 너무 고민이에요ㅠ
가끔 제가 쫄따구같은 느낌 드는것같애요 제가 다 들어주고 삐지면 내가 다 풀어주고 제가 삐지면 걔가 더 삐져서 내가 또 풀어줘야되고 뭐사러가는데 내가 다 따라가줘야되고 물론 같이 가줄수는 있는데 이걸 반복해서 나는 의미없이 계속 따라가니까 괜히 심심하니까 저 데리고 가는느낌? 제가 너무 부정적인가요?
출처 : 나파라(aeinting.com)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부정적인게 아니라...남의눈치 많이보는 소심한 성격이에요...
다른사람 시선 의식하지 말고 너를 찾아...
너의 세상에 주인공은 너니까...
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도 지금의 친구는 잃어버릴수 있지만...
또다른 친구가 생길꺼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참던가 욕하던가 두가지 방법말고도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실수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자신만의 좋은 대화/표현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겁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세요...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윗분 말마따나 다른사람 의식하지마시고 자기 위주로 살아가세요
남 눈치나 남에게 너무 잘해주려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할일만 하시고
남이 나를 따라오도록 늘 자기 중심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익명e659d90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본인마음부터 정리하셔야
민수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있는 그대로 이야기 나눠보시는게
zerom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소탈하게 털어내보세요
블랙홀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대범하게 생각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