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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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인데...요즘은 비가 자주내리네요...
인천은 지금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와요...
휴가가시는분들...
비온다고 너무 실망하시지 마세요...
예전에 여자친구랑 한강을 갔어요...
유람선 뷔페 먹을려고요...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고 배도 안뜬다고 해서 그냥 차에있는데...
여자친구가 내려서 비맞자고 하더라고요...
싫다싫다 했는데 강제로 끌려내려가서 비를 잔뜩 맞았어요...
차에 다시탔는데...그 찝찝함...
안되겠다 싶어...
근처에 고기집이 있어 고기먹으면서 수건달라해서 좀 씻어야겠다...
하고 고기집에 갔는데...
고기집 주인이 방이 물에 젖는다고 그냥 나가래요...
쫒겨났어요..ㅠㅠ
그래서 다시 여자친구 차에 타가지고...
이것저것으로 젖은몸을 닦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트렁크에 수건있다고 트렁크 열어보래요...
차에 내려 트렁크에 가는데...
여자친구가 한 100m쯤 그냥 가버리는거에요...
고속도로는 아닌데 고속도로 같은데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가 머리끝까지...짜증이 확...올라오지만...
차는 타야겠기에 얼른 뛰어갔어요...
다시 차에 올라타서...
여기까지만 할께요...
19금이라 더 이상 못쓰겠어요...^^
비온다고 너무 실망하시지 마시고 더 좋은 추억만드세요~^^
댓글목록
나른한밤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재미도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