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조금 잘살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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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일본 사업가랑 결혼해서 가정꾸리고나서 나도 친척집 있다가 글로 끌려갔는데
가보니까 캠핑카도 있고 요트도 있고 일본에서도 꽤 잘사는 집이었다
버블끼고 사업하던 세대라 빚도 많긴했는데
이래저래 추심 같은거 피하면서 부유하게 사는건 가능하더라
덕분에 팔자에 없던 호의호식하면서 몇년 살았는데 중학교 졸업할떄쯤
양부가 지병으로 죽고 엄마는 사업적으로 수완이 전혀 없어서
몰래 돌려놨던 자산같은게 전부 빚막는데 돌아가버림
이후로 힘들게 살다가 엄마 재혼하는데 내가 걸리적 거리기도하고 나도 머리크고 그래서 같이 살기 싫어서
혼자 나와살다가 한국들어온건데
그때 쓸때없이 잘먹고 잘살았던게 지금 생활에도 좀 안좋ㅇ은 영향을 많이끼침
간장밥이 나쁘다는건 아닌데
밥 한끼를 그런식으로 절대 먹기 싫다
한끼라도 맛없는거 먹으면 지금 내 경제적인 컨디션 안좋은거랑 겹쳐서 너무 화가나고
어떻게던 할 수 있는 한에서 비싸진 않더라도 맛있게 먹으려고 하는데
이게 직업있고 그럴떈 엥겔지수는 좀 올라가더라도 어떻게던 되긴하는데
백수로 좀 지내다보니까 너무 독으로 작용한다
한달내내 라면먹고 그런 사람들 보면 나쁜의미로 신기한게 아니라
부럽기도하고 여러모로 신기하게 느껴짐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다시 기어들어가라

나파라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엄마 남자꼬시는능력 개부럽ㅋ

나파라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엄마이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