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치킨집 > 가난게시판

• 목록

오늘은 인천에 비가왔어요... 

집을 가다...

새로운 치킨집이 생긴걸 발견했어요...

얼른 들어갔지요...

치킨집 이름은 가마애치킨~

뼈강정 대짜리를 시키고...

대짜리는 양이 얼마나 많을까...

흐뭇한 생각을 하며 소주한병을 시키고 기달렸어요...

드디어...

뼈강정 대짜리가 나왔어요...

떡볶이 조금하고 보통 체인점에서 나오는 치킨양하고 똑같았어요...

중짜리를 시켰으면...

얼마나 양이 적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인천 신포시장에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닭강정집들이 있는데..

대짜리 시키면 양이 엄청 많은데...

여기는 대짜리 해놓고 작은닭 한마리...

ㅠㅠ

맛은...

속살만 간이 되어있으면 맛있을거 같아요...

속살은 싱겁지만...달달한게 양념맛은 괜찮더라고요...

소주 한병 먹고 나오는데...

비가 오더라고요...

전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어요...

날씨도...

추운데...

비도 맞고있는 제 모습을 생각하니...

참 처량하더라고요...

제 모습을 다른분들이 봤다면...

참 운치있고 멋있었을거 같아요...

여자분이 봤으면...

반했을수도~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