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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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동물에게 쓰다니...
그냥 애완동물이란 표현으로 족하지
반려라 하면
반려자에서 알 수 있듯이
소중한 의미로 쓰이던 말인데
이게 어느새 동물에게 와전되어 쓰이는데
동물단체 애완견 동호 단체에서 쓰던 말이
은근슬쩍 언론에서도 쓰더군요.
하긴 요즘 인터넷에 나도는 글들은 참
자격미달이 많기도 하지만...
어찌 반려라는 말을 동물에게 쓸 수 있는지...
딴죽을 왜 거냐면
인간의 존엄성이 동물과 섞여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게 낫다는 힐난은 아니더라도
동물을 인간화 시키는 착각은 제발 좀...
개한테 반려동물이라고
없던 말을 지어 붙이더니 이제는 고양이까지...
이러다가 고기먹는 자를 경멸하는 세상이 올날이
있을지는 모르곘지만
동물은 동물이지 사람이 아니므로
애완이란 말로 족할듯...
하긴 그나마도 발톱 이빨 자르고 거세시키면서
이뻐한다는 애완이라느니
좋은 사이의 동무라는 반려라느니 하는 말을 붙이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지만...
댓글목록
kth4838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근데..왜 갑자기 그런말을..;;; 무서워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asslover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길래 어이가 없길래 한마디 해본겁니다. 반려의 의미는 애완과는 분명히 격이 다르게 쓰는데 그걸 같이 쓰는건 아니라고 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