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늦었지만..정모후기를...읽으시려면 각오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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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나파라에 뭔일이 있었는지... 접속이 안되더군요 서버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나파라님 고생하셨어요 ^^~
후기가 늦었죠? 자자~!! 이제 제 관점에서의 정모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정모 회원
- 쭈니님 : 정말 조용하심..묵묵하게 모든이들의 얘기를 듣고 조용히 웃어주고 그모습이
매력적인 훈남~!!
- netsct님 : 이번정모의 주연 ㅋ 모든 분위기는 이분이 이끌었음...하지만
내용은 19세이상이라는거~ 넷형님도 인상 좋으심~ 모임을 위해 일도 미루고
오셨음ㅋㅋ 담에도 이번처럼 건전한 이야기부탁드려요^^
- 천화님 : ㅎㅎㅎ 의외로 순진한 경험이 많은 남자~! 정모때 갔던 나이트가 첨이라함..
- joggari : 막둥이투... 이놈 문제있음 ㅋㅋ 아직 군인의 모습이 남아있음..술취하니 스킨쉽
이 있음.. 본능에 충실함...ㅋㅋ 장난이고 왜 말도안하고 사라졌나 ㅡ.,ㅡ;;
- soskawk77 : 나이는 예비역 실제모습은 현역~ ㅎㅎ 누나 젊었을때 엄청 놀았을거 같
은? 솔직하신 성격 술한잔 안드시고 주위 분위기도 띄워주시고 몸매도 일품 춤도
잘추시는데 윗도리가 조금 신경쓰였음..(의도적으로 신경쓴건아니고 누님의 습
관성행동? 뭔지 누님이 잘아시죠? ㅋㅋ)
- sibse1 : 막둥이원...가까이 두기엔 우린 너무 떨어져있었음.. 큰병을 ㅠ,.ㅠ 앓고있어서
술을 못먹었다는 그녀;; 조용한거같은데 막둥이투 얘기론 까칠하다고 했던가?
나한테는 그렇게 안보였는데..암튼 짧은 반바지 기억남..십새양 미안해...아직 너
를 파악을 못했다..하지만 미소화이바로 대략 추측은 가능 ㅋ
일이 늦게 끝나서...쭈니님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영등포를 향하여 거침없이 달렸습니
다.. 가는도중 ' 다들모이셨나요? 지금출발합니다 ' 쭈니님의 문자 ' 사람많아요~ 빨리오세
요~ ' , ' 넵 ' 도착해보니 ' 잘못왔나? ' 할정도로 사람많은 테이블은 없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6명이서 술마시는 자리쪽으로 걸어가 " 저기 혹시 나파라 모임인가요? " 했더니.. 다들 "
네 어서오세요~ 흑염소주세요 " "ㅡ,.ㅡ;;; 놓고 왔어요.." 다들 실망하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음...넷님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이팀은 너무나 견고해서 초반에
낄틈이 없었습니다...
10분정도 한마디도없이 구석에서 지켜보면서 ' 아놔~ 흑염소 가꼬올걸..' 후회했던 본좌...
그러다 천화님이랑 대화좀 나누고 ㅎㅎ 의외?로 동갑이더군요.. 제가 "다들 친해보이네요
몇번씩 만나셨나봐요?" 천화님 "아뇨;; 다들 오늘 첨봐요" "ㅡ,.ㅡ;;" ㅎㅎ 그정도로 분위
기가 좋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니 저도 자연스럽게 섞일수 있었습니다.. 2차로 고기집
을 갔던거 같은데.. 저는 저녁을 굶었던 관계로 구석에서 조용히 밥 좀 먹었습니다..
3차 ㅎㅎ 나이뚜~ 우와~ 77년생인줄 알았더니 그보다 많은 3X살 77누님의 전성시대 ㅋㅋ
그날이 섹시댄스 대회있다고해서 그거 볼 목적으로 간거였는데... 결국 못보고 77누나의 섹
시댄스만 보고왔네 ㅋㅋㅋ 넷형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몸매가 착하다? 거기에 어깨끈 없는
옷?;; ㅋㅋ 씹새양은 이상하게 조용하더만...그래도 소주잔에 사이다먹다가 거기서는 맥주
몇잔 마셔주는 예의를 보였음..^^ 결국...기다리다 지쳐 섹시댄스대회는 못보고.. 4차 포장
마차로 이동~ 본인생각에도 젤 재밌었던 4차... 음담패설ㅋㅋ.. 거기서도 역시 넷님을 주축
으로 일하면서의 에피소드로 이야기꽃은 피어났고 77누님의 연륜에서 나오는 다양한 생활
지식들로 간을 맞춰주셨고...거기에서 조X리의 큼직한 목소리가 첨가되서 포장마차에서 꼭
우리가 케이블TV 솔직토크(음담패설) 방송하는듯한....수다떠는 중간에 본인 씹새양을 가리
키며 "우리 어린애 앞에서 이런얘기 막해도 되요?" 77누님 "괜찮어...어릴때는 이런얘기 경
험 삼아 잘들어둬야해" ㅋㅋㅋ 암튼 저는 무슨얘기를 하다 어쩌다보니..하드코어로 몰렸
고...쭈니님 , 천화님은 조용히 얘기를 들어주시고 씹새양은.. 결국 알아들었는지 모르겠고..
ㅋㅋ 즐거운 4차였음... 4차를 끝으로...정모는 마감을 하고 매너좋으신 넷님 천화님, 77님 ,
씹새양 ㅋㅋ 요렇게 네분은 집에 가셨음..
남은 멤버 쭈니님, 조X리, 본인; 근데 별거 없었음;;(ㅠ,.ㅠ 제 안좋은 이야기도 있음)
일단 3명이서 길을 왔다갔다 어디갈까 결정을 하고 ㅎㅎ 기분좋게 1~2시간만 놀다 헤어지
자는 취지로 노래방으로 향했고... 자리를 잡은 후 아가씨와 술값 견적을 내려고 종업원
과 얘기를 하는데.. "손님들 다들 어려보이는데.. ^^;; 여기서 아가씨랑 놀바엔 나이트가
서 꼬시고 노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종업원의 추천에 넘어가 아까갔던 나이트를 또
갔네요;; 부스에서 양주시켜놓고 의미없는부킹만 하고 마감때되서 나왔어요~ ㅋㅋ 민망해
라;; 잠이들었던 조X리를 깨웠더니 최면에 걸린듯 어디론가 먼저 사라지고...나왔더니 이미
해는떴고 ㅋㅋ 출근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남고;; 쭈니형님은 집으로? 저는 현장으로 출근
길 ㅋㅋ 그렇게 지하철역서 헤어짐...흑흑.. 개인적으로 안좋은일.. 지하철을 타고 시청까지
조금만 자야지했는데...ㅠ,.ㅠ 눈을 뜨니.. 어딘지 모르겠고...안내방송은 청량리? 아놔~! 너
무잤네;; 내리려는데..;;; 가방이 사라짐..ㅠ,.ㅠ 그때 기분 미치겠더군요;;일단 내리고.. 조
용히 앉아서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려고 했더니 아놔~! 13일된 내핸드폰도 가방에있다는
걸 알았고 몸을 뒤져봤더니 가지고 있는거라곤 뒷주머니에 교통카드로 쓰고있는 신용카드한
장빼고.. 모든게 가방안에 있었음..ㅎㅎ 더웃긴건 어떻게 시간을 알아봤는데 지하철서 3시간
을 잤네요;; 어떻게 3시간이나 잤는지...아직도 미스테리;; 혼자서 출근하는날이라 늦게라도
나와 작업지시를 하려고 도착하니...ㅋㅋ 작업자들은 기다리다가 이미 집에가고..그때서야
사무실키도 없어진걸 알았다는... 안에서는 막 전화벨소리 울리고 들어가야는데 키도없고 지
갑도 없어졌으니 돈도없고.... 카드로 서비스받아서 열쇠아저씨 불러따고 본사하고 통화하
면서 욕 배터지게 얻어먹고 쓸쓸하게 사무실서 밤까지 잤음...ㅡ.,ㅡ;; 일주일이 다되가는 지
금심정? 전체 한달월급정도 값을 날리니 ㅋㅋ쓴웃음만 나오네요~ 객지생활하는거 항상
긴장하고 조심하라는 계시인듯...
아무튼 마무리가 별로였지만... 정모때 만큼은 정말 오랜만에 웃고 즐겼던 하루였네요~ 다
들 또 봤으면 좋겠네요ㅋㅋ 나파라님 그때 못봐서 아쉽네요..ㅠ,.ㅠ
댓글목록
soskawk7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 그거바~~
내밑으로 다 조용히 하라했을때 말듣지!!!ㅎㅎ
암튼 가방 없어진건 안타까운 일이군..
담부턴 가방이랑 묶어서 뚝섬까지 동행해줄께~~ㅎㅎ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와우~~길다~~ㅎ
witchsu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재밌었겠네염~~~^^
kth4838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맘맞는사람들끼리 소수로 모이니 재미 쏠쏠~!! ㅎㅎ 77누나 담에 동행부탁~ 쌩유~
sunsale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모야~ 대행싸이트에서 좀 싼 노래방 도우미 불르려다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ㅋㅋ
sibse1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헐 ;; 가방;; 어쩜;; 나두 지하철 2호선타구 세바퀴 ?넘게 돌아본적있는데 가방없어지진않았는데 ;;
흘린거에요 아님 도둑맞은거에요 ?
후~ 그날 완젼 낭패였네여
그니깐 다 집에갈때 가지 뭔 노래방
아 나이트;; --;;킁;
그날 염소쥬스님하그 넘 멀리 앉아서 그래여 ;
그리구 난중에는 배불러서;; 모든게 귀찮았어여 ㅋ
그리구.. 저를 까칠하게 만든분도 계셨고 ㅋㅋ
주정뱅이~ -ㅠ-그래놓고 나브그 까칠하다곰 막머라했고 ㅋㅋ
joggari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염형~ 나보다 더했구만!!ㅋ
귀소본능이 발동했는지 정신을 챙기니 집이더라;;
나이트서 의미없는 부킹질후 정신을 차리니 집;;
우리 다음엔 소주잔에 사이다^^;;
77누나 보고 싶어요!^^ㅋ
십새양 나 때문에 그랬던게야?? 미안..;
(그냥 성격이 까칠한게 아니었구나~~^^;;)
다음에 만날때는 잘할게ㅋ
netsc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흠...젊은넘이.. 정신을 놓고 다니다니~
아무리 술이 취해도 챙길건 챙겨야지~~
잊어버리고 담에 볼땐 적당히 하고 일찍 귀가하자구
그날 즐거웠다~~^^ 담에도 꼭~ 참석해라~~!
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런ㅠ담엔형도
동행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