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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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후기2...
이왕 소개팅후기 쓰는거 제 첫소개팅부터 쓸께요...
앞으로 100편 있으니...
기대하세요~^^
첫 후기...
고등학교때였어요...
친구가 도서관에서 여자친구 만들었다고...
다른 친구들 모아서 미팅하재요...
그래서 좋다고 얼른 했지요...
4:4 커피숍 미팅...
와 떨리대요~
초등학교 이후 여자랑 처음 말해보는거라서 엄청 떨리대요~
커피에 프림하고 설탕을 타는데....
손이 덜덜덜 떨려서...
프림하고 설탕을 다 떨어트렸어요...
ㅠㅠ
저는 묻는말도 덜덜덜 떨면서 말하고...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요...
ㅠㅠ
저 때문에 미팅 분위기가 완전 초상집 분위기...
ㅠ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저희반에서 가장 잘놀고...여자한테 인기가 짱 많은 친구한테...
삐삐를 쳤어요...
얼른 와서 분위기좀 띄워달라고...
잠시후 친구가 왔고...
역시...잘놀더라고요...
분위기가 확~
저만 역시나 아무말도 못하고 우울...
그날 새벽 2쯤 전화가 왔어요...
미팅 한 여자한테 전화왔어요...
그때 생각했지요...
내가 말은 못했어도...얼굴이 잘생기긴 했구나...나한테 반했구나...
(그때는 멀쩡하게 생겼었음..?? ㅎㅎ)
그 여자아이랑 통화를 좀 하다...
끊게 되었는데...
그 여자가 끊으면서 하는말...
"성환아...나중에 부른 친구 삐삐 번호 좀 알려줘"
그렇게 제 첫 소개팅은 끝이났답니다...
댓글목록
대전훈남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재력을 과시하시죠 ㅎㅎㅎ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고등학교때
엄마한테 하루에 1000원받고 살았어요...
ㅠㅠ
오락실가서 오락 10판 시켜줄껄 그랬나요?ㅎ
스누피4848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성공한 이야기 적어주세요^^
jamonit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죽쓴 소개팅 ...
다음편 기대해볼께여 ~~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너무 많은데...시간 될때마다 올릴께요~^^
소89분당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삐삐..ㅋㅋ요즘 애들은 모를껄요??ㅋ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분당님은 아세요?
삐삐?
ㅎ
Jini33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ㄴ나
5년 전에 삐삐 해지 했는데.... . 지금 후회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