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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갓집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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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작성일 0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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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모부가 돌아 가셨습니다.


아침 8시에 전화가 와서~ 정신없이 챙겨입고 여주로 내려왔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아직 염을 않해서 절도 못하고~ 이따 저녁 6시쯤 한다네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읍내 피씨방 왔습니다.


기분이 착잡하네요....


이제 아는 어르신들 한분 두분씩 세상을 등지시고...


오늘따라 아버지의 어깨가 더 무거워 보입니다.


어렸을땐 정말 호랑이 같으신 아버지였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려....


밑으로 내려다 보는 아버지 모습....그래도..


위엄을 잃지않으시려 큰소리도 치시지만..... 그모습이...


이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아버지만큼만 인생살아도 성공한 거겠죠.


누구보다도 떳떳하고 정직한 삶을 산 아버지....


아버지~ 건강하세요~!  그리고....제 걱정 그만하세요...


장가는 여자가 있어야 가죠....모텔에서 밤일만 하는데


어떻게 좋은여자를 구합니까??  인연은 따로 있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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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좋은곳 가셨을꺼에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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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ange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려간김에.. 손 잡고 올라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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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ale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가신 님 보내신것보다...
자식 걱정이 더 크신...
어떻게 구하긴? 열심히 두 눈 똑바로 뜨고 찾아봐야지
잘 보내드리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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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mbak69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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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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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c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염이 6시 예정이라 아직도 피씨방에 있어요.
좀있다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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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80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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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수고가 많네~~좋은곳으로 가셨을거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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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4838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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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ddmlgus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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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baby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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