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차차!! 경락 맛사지 받았어요!! > 가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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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했네 ㅋ

오늘 아침에 같이 연습하는 형이랑 경락받으러 갔다왔답니다 ㅋ

자기관리가 필요한 직업이라 생각하여...투자를...ㄷㄷ

오늘은 늦잠자야지 했는데

형이 아침에 예약을 잡는바람에...ㄷㄷ

아침부터 부랴부랴 잠도못깬상태에서 교대까지...ㅠ.ㅠ;;

밥도못먹고 가서 정신못차리고있는데...

갑자기 옷을 다 벗으라대요 - _-;;;

옷다벗고(속옷한장은 입었음;;)

가운한장 입고 뻘줌해하는데...ㄷㄷ

관리해주시는 여자분이 오더니

가운벗고 올라가세요!! 이러는거에요!!!

캐 민망해하는데 옆에 형이 아무렇지않게 벗고 올라가서 이불을 턱~~덮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덮고 누었죠

이상한 상상이 자꾸 되서 - _-;;;;;;;;;;;;;;;;;;;;;;;;;;;;;;;;;;;;;;;;;;;

심장이 박동이 빨라지려는 순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말과함께 이상한 맛사지 젤??을 바르는데

진짜 이상한 상상이 정답이 되는듯해지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제 턱근육을 누르는 누님...ㅠ.ㅠ

턱에서 틱틱틱소리가 날정도로 근육을 압박하시더군요

완전 아파서 이불을 손으로 꽉쥐고있는데

양쪽눈에서 연기할땐 잘 안나던 눈물이 줄줄나오더군요 - _-;;;;;;;;;;;;;;;

오른쪽 턱, 왼쪽 턱을 공격당하고 "아파요"라는 말을 하려고했는데

턱이 땡겨서 말을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아랫턱 공격...ㄷㄷㄷ 저도모르게 비명을...;;;;;;;;;;;;;;

제가 턱에 근육이 많아서 다른사람 3배는 아플거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저는 압박 강도를 "강"에다가 채크했답니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나고 밖에 나왔는데

얼굴이 좀 부어있더군요 ㅡ,.ㅡ;;;;;;;;;;;;;;;;;;;;;;;;

지금 붓기가 빠져서 얼굴이 작아진게 약간 느껴지는데

이걸 20번 더받아야한다는 그 압박감이...-_-;;;;;;;

수요일 토요일 이렇게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가야하는데

어쩌죠? ㅠ.ㅠ 완전 무서움...돈은 미리내서 이제 빼도박도 못하는상황....

이뻐진다는데 참아야하겠지만

벌써부터 수요일이 무서워지네요...;

비교사진 찍으려고 경락 받기전에 사진한방 찍었는데 ㅋㅋ

20번받고 다시 찍은담에 비교한번 해봐야겠어요 ㅎ

제가 얼굴이 큰편은 아닌데 턱에 근육이 상당히 발달되서(?)

다받고나면 효과를 엄청나게 볼거라고 하더군요...

엄청나게 기대를해보며...아픈턱 잡고 밥먹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