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중,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 > 거지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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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크지만,  몇가지만 순서없이 써볼께


1) 배우는 태도

가진게 있고 지켜야 할게 있는 사람은, 사소한 것도 주의깊게 보고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하면 궁금한 건 정중하게 질문을 함

반면, 앰생들은 대충대충 농담이나 하고 거 대단한거 아니라며
빈정거리기 일쑤임


2) 골라서 적소에 쓰는 자세

가족끼리 벌초를 가면,  있는집 아재는 당장 버려도 될 옷에 시계도
싸구려 스포츠시계같은걸 차고나옴

반면,  앰생아재는 등산갈때 입을만한 바지에 쇠줄시계를 차고옴
흙이 들어가고 밴드가 긁혀도 생각이 없고 아껴쓰질 않음

자산이나 인력같은 면까지 가게되면, 더 말할 것도 없겠지?


3) 부자들은 과시하고 떠들지 않음 

내가 어디 땅이 있는데,  월세가 얼마 나오는데 이런얘기를 잘 안하고
그냥 모임이 있으면 2차나 3차로 한잔 사거나 이런식임

룸같은데 가서도 약간 짖궂게 굴거나 하지, 선수들 앞에서 시계자랑
구두자랑 그딴거 일절 없음. 

오래된 설렁탕집이나 냉면집 같은데 가봐라,  돈있고 배운 노인들은
각이 존나 딱 잡혀있고,  비싼건 아니라도 재질이 좋은옷에, 고가의
시계가 존나 자연스럽게 어울림. 그런 영감들은 건드리면 리얼 좆된다 



종합해보면,  결국 주머니와 머리가 꽉찬 사람은 과시를 안해도 남들이
알아서 모셔주더라,

룸같은데 몇몇이 가도 그 중에 누가 진짜인지 마담은 금방 알아봄

결국, 유전자와 함께 개인의 자산, 경험, 교양과 지식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그게 쉬운일은 아니지


다만,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도 지킬걸 지키고 주변에 교양과 친절을
지키면 나름의 대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봐


우리모두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