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해봐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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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정이라 엄마밖에 없었어서 당시 너무 괴로웠음
장례식장에서도 외가쪽엔 다들 애기밖에 없어서 여기가 장례식인지
친척들 모임인지 구별이 안됐음 웃고 떠들어서
나만 다른 세상에 있는거 같았고초상집 분위기였음
엄마 돌아가시니까 외가쪽이랑은 거의 끊기고
그 후 전역하고 알바 하면서 혼자 먹고살고 있음
지금 혼술 하는데 너무 외로워서 질질 짜는중임
이런 얘기 현실에서 누군가에게 하면
듣는 사람들만 난처해질게 뻔해서 여기에 푸념해봄
게시판취지에 안맞으면 미안해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 이런글 보면 짠하네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 짜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이런거보면 하루 두끼도 제대로 못먹는내가 양반인가 싶기도하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야 그래도 그런상황에 다른사람감정 헤아릴수있는 마인드면 ㅅㅌㅊ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나도 같은 경험을 해서 읽다보니 너무 슬프네... 다들 남의 일이라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거 보면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너무 괴로운 날에는 가까운 사람한테 한두번 말 했더니 난처해 하면서 거리두더라 상상도 못한 상황의 연속이라서 이질감만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