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엄마 생일..
페이지 정보
본문
다리를 다쳐서 재활치료로 하루를 보내며 백조생활한지도 9개월째..
내 생일도 기억못하는데 엄마생일을 어떻게 기억할까.
오빠가 아침에 귀뜸을 해주어 알게 되었다. 그런데 선물할 돈도 없고
이럴때 백조인게 서럽다...
가난한 형편에 당신이 몸이 안좋아 집에 보탬이 못되서 미안하다고 눈물짓곤 하는 엄마..
백조인 딸이 기죽을까봐 가끔 용돈도 놓고 외출하시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뭐든 말만 하라며 매일 잊지않고 말하는 엄마..
너무나 많은걸 받고 있는데 나는 해드릴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늦게라도 알았으니 오늘은 용돈모은거 쪼개서 생신저녁상이라도 차려야겠다.
엄마 얼른 낫고 취직해서 내년엔 돈봉투도 드리고 멋찌구리하게
생신축하해드릴게~~ ㅠㅠ
댓글목록
거지넷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빠 생일도 챙기시길 ㅋㅋㅋ
거지넷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힘내세요
ㅠ
거지넷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지금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일 있을거 같네요
거지넷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좋은일 생기실거에요...힘내세요
거지넷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래도마음가짐이 짱!!! 이제남은건최선을다하는일만남지않앗나싶어요 !!!
거지넷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지났지만 축하드려요~
거지넷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ㅊㅊ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