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시리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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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1때 친할머니집에 맡겨졌는데 한달만에 큰엄마 눈치로 외할머니집으로 옮겨져 6학년까지 살았는데 그마저 할머니 돌아가시고 중1때까진 자취했었어요. 푸세식공동화장실, 난방안되는 방은 기본이고 쥐는 천정에 사는게 아니라 잘때 제 가슴위를 뛰어다녔죠. 중1때 초경했는데 생리대가 없어 한개로 하루이틀 버틴적도..양도 많았더랬는데..ㅎ 그래도 외할머니 계실땐 따순밥은 얻어먹었는데..할머니 보고싶어요.
단칸방에 8명 살았어요 다리펴고 못자요 좁아서요 전화도 없었고요 대학도 등록금 싼 교대갔고요 그때 아빠 말대로 의대나 약대갔어야 되는데 엄마가 등록금 못댄다고..
가난한데 비오는날 부침개를 하고는싶고 재료는없고 돈도아끼느라없었는지 할머니께서 밀가루반죽에 소금만넣고 새하얀 부침개를 해주신 기억이나요.
샤프심
샤프심 10원어치요~
그때 100원 이엿어요 10개가~~
엄마가 1개 사라구
초등때 수박을 자르시는데, 동생보다 먼저 먹겠다고 손 내밀었다가 손가락이 거의 잘릴뻔...ㅠㅠ 피가 잘 안멎더라고요.
대학생때 엄마랑 이웃집 가서 밥을 먹는데, 갈치와 비슷하나 분명히 갈치일리가 없는 생선이 있길래 아줌마에게 물어봤죠. 이게 뭐냐고..
울엄마 너무나 민망해 하셨어요. 맨날 살없는 부분만 먹다가 두툼한 부위를 먹어봤거든요.
단칸방에 8명 살았어요 다리펴고 못자요 좁아서요 전화도 없었고요 대학도 등록금 싼 교대갔고요 그때 아빠 말대로 의대나 약대갔어야 되는데 엄마가 등록금 못댄다고..
가난한데 비오는날 부침개를 하고는싶고 재료는없고 돈도아끼느라없었는지 할머니께서 밀가루반죽에 소금만넣고 새하얀 부침개를 해주신 기억이나요.
샤프심
샤프심 10원어치요~
그때 100원 이엿어요 10개가~~
엄마가 1개 사라구
초등때 수박을 자르시는데, 동생보다 먼저 먹겠다고 손 내밀었다가 손가락이 거의 잘릴뻔...ㅠㅠ 피가 잘 안멎더라고요.
대학생때 엄마랑 이웃집 가서 밥을 먹는데, 갈치와 비슷하나 분명히 갈치일리가 없는 생선이 있길래 아줌마에게 물어봤죠. 이게 뭐냐고..
울엄마 너무나 민망해 하셨어요. 맨날 살없는 부분만 먹다가 두툼한 부위를 먹어봤거든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지나면 다 추억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지금은 잘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