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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2건 작성일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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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1때 친할머니집에 맡겨졌는데 한달만에 큰엄마 눈치로 외할머니집으로 옮겨져 6학년까지 살았는데 그마저 할머니 돌아가시고 중1때까진 자취했었어요. 푸세식공동화장실, 난방안되는 방은 기본이고 쥐는 천정에 사는게 아니라 잘때 제 가슴위를 뛰어다녔죠. 중1때 초경했는데 생리대가 없어 한개로 하루이틀 버틴적도..양도 많았더랬는데..ㅎ 그래도 외할머니 계실땐 따순밥은 얻어먹었는데..할머니 보고싶어요.


단칸방에 8명 살았어요 다리펴고 못자요 좁아서요 전화도 없었고요 대학도 등록금 싼 교대갔고요 그때 아빠 말대로 의대나 약대갔어야 되는데 엄마가 등록금 못댄다고..


가난한데 비오는날 부침개를 하고는싶고 재료는없고 돈도아끼느라없었는지 할머니께서 밀가루반죽에 소금만넣고 새하얀 부침개를 해주신 기억이나요.


샤프심
샤프심 10원어치요~
그때 100원 이엿어요 10개가~~
엄마가 1개 사라구


초등때 수박을 자르시는데, 동생보다 먼저 먹겠다고 손 내밀었다가 손가락이 거의 잘릴뻔...ㅠㅠ 피가 잘 안멎더라고요.


대학생때 엄마랑 이웃집 가서 밥을 먹는데, 갈치와 비슷하나 분명히 갈치일리가 없는 생선이 있길래 아줌마에게 물어봤죠. 이게 뭐냐고..
울엄마 너무나 민망해 하셨어요. 맨날 살없는 부분만 먹다가 두툼한 부위를 먹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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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면 다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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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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