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시리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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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집에 화장실 없어서 공동화장실 썼어요. 단칸방에 네식구 같이 자고요.
한번은 집에 불이났는데 가지고 나갈것도 없었어요. 가진게 없어서ㅎㅎ
어렸을 때 라면이 별식이었는데
그 라면에 국수를 넣어 끓이셨던 엄마.
문열면 도로 되는집 ㅎㅎ 방한칸 부억하나 화장실 ㅎ
아마 셋방처럼 살아던듯요
다락방이 제 공간이라 공부하고 그 창문으로
애들 지나가는 풍경보고 그랬죠
그때 다 다다닥 붙어잤는데 추억이네요
이제 따뜻한집 살아도 몸이적응해선지 추워요
그땐 도시락 김치도 맛있었던 ㅎ 힘든시절 이였네요
등록금도 제때 안내서 선생님한테 매번 시달렸고
부모님은 끝까지 돈 안주시고
결국 학교측에서 이집 진짜 가난한가보다 포기했는지 등록금 면제에
쌀도 받았음..
구멍가게 철판에 외상값 적어놓구 부모님 심부름 다녔던거~
동생이 신발 몰래버려서 엄마한테 디지게 맞았던거~
큰아빠네 갔을때 집이 너무 추워서 물 계속 끓이고 있었던거~
수제비가 주식이였었어요 멸치육수에 허연 밀가루덩이만있는... 겨울이면 그날쓸연탄 두세장씩 겨우 사쓰고ㅠ 그마저도 못사는날엔 차디찬 단칸방에서 온식구가 떨며자기도했고 가난은 서럽고 서러운 유년시절의 기억만 남겼죠
한번은 집에 불이났는데 가지고 나갈것도 없었어요. 가진게 없어서ㅎㅎ
어렸을 때 라면이 별식이었는데
그 라면에 국수를 넣어 끓이셨던 엄마.
문열면 도로 되는집 ㅎㅎ 방한칸 부억하나 화장실 ㅎ
아마 셋방처럼 살아던듯요
다락방이 제 공간이라 공부하고 그 창문으로
애들 지나가는 풍경보고 그랬죠
그때 다 다다닥 붙어잤는데 추억이네요
이제 따뜻한집 살아도 몸이적응해선지 추워요
그땐 도시락 김치도 맛있었던 ㅎ 힘든시절 이였네요
등록금도 제때 안내서 선생님한테 매번 시달렸고
부모님은 끝까지 돈 안주시고
결국 학교측에서 이집 진짜 가난한가보다 포기했는지 등록금 면제에
쌀도 받았음..
구멍가게 철판에 외상값 적어놓구 부모님 심부름 다녔던거~
동생이 신발 몰래버려서 엄마한테 디지게 맞았던거~
큰아빠네 갔을때 집이 너무 추워서 물 계속 끓이고 있었던거~
수제비가 주식이였었어요 멸치육수에 허연 밀가루덩이만있는... 겨울이면 그날쓸연탄 두세장씩 겨우 사쓰고ㅠ 그마저도 못사는날엔 차디찬 단칸방에서 온식구가 떨며자기도했고 가난은 서럽고 서러운 유년시절의 기억만 남겼죠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예전엔 다같이 못살았는데 ㅠㅠ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수제비 맛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