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대행5부-애인대행사이트 나파라사이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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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앤대행사이트 나파라사이트의 탄생
카페는 망해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이었던건
카페이후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엄마한테 창업자금 딱 500만원만 빌려서 카페가 아닌 사이트를 만들고 있었어요
엄마가 그냥 빌려주지는 않고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주겠다는 각서를 받고 빌려줬어요ㅋㅋ
사이트를 제작하고 자료는 나파라카페에서 어느정도 퍼왔어요
그리고 나파라카페에 남아있던 회원분들에게 전체메일을 뿌리고 사이트로 넘어와달라고 했어요
많은분들이 와주셨어요
나파라카페 회원은 아니었지만 나파라 여성도우미게시판에 첫사진 올려주신 유니콘롤님 제일 기억에 남아요
유니콘롤님 그때 20살이었는데
미인님도
첸님도
또라에몽님도
미녀님도
등등등
고마운분들 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없지만 글남겨주셨던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문의하기 게시판이나 이글에 댓글 남겨주시면 술이라도 한잔 살께요
운영자가 나를 기억할까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글들이 남아있거든요
나파라카페의 많은 회원님들이 나파라사이트로 와주셔서 나파라사이트는 비교적 쉽게 안착했던거 같아요
나파라사이트로 옮긴지 얼마되지 않아 나파라카페는 다음으로부터 강제폐쇄조치를 당했어요
사이트를 만들고 있지 않았다면 진짜 제 몇년을 다 날릴뻔했어요
이때쯤 기자분이 나파라 신문기사를 내주어서 나파라는 대박을 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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